'반려견-비숑프리제'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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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비숑프리제53

비숑프리제 반려견으로 키울때 장점, 단점 (슬개골탈구/잔짖음/털빠짐/눈물자국) 우리집 막내 비숑마늘이가 태어난지 9개월째, 가족이 된지 7개월째가 되었다. 유치원생 아이와 함께 새끼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와서 키우려니 예상했던것 보다 손도 많이가고 신경도, 돈도 많이 쓰였다. 하지만 강아지가 막둥이 식구로 오고나서 집안에 생기가 넘치고 웃을 일이 더 많아 이제는 사고치고 깨방정 부리더라도 건강하고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이 커지고 간절해 졌다. 처음 분양받기 전에는 털이 적게 빠지고 애교많은 푸들을 생각했었는데 비숑프리제도 반곱슬로 털이 덜 빠지고 무엇보다 잔병이 없이 건강하다고 하여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제 가족이된지 7개월로 짧지만 지금까지 키우며 지켜보고 겪어본 비숑프리제의 장, 단점을 남겨보려고 한다. 사람도 가족중에서 타고난 성격과 기질이 다르듯이 비숑프리제라.. 2021. 4. 5.
우리집 댕댕이가 다니는 친절한 동물병원 - ft. 울산 원헬스동물의료센터(구. 튼튼) 우리집 막내 비숑마늘이가 다니는 동물병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 다니는 동물병원이 처음부터 다니던 곳은 아니다. 처음 다니던 병원은 애견샵과 연계된 동물병원이었는데 첫진료때 제대로 진료를 봐주지 않아 귓병과 설사로 고생하며 치료도중 지금의 병원을 알게되어 바꾸게 되었다. 분양 받은 애견샵에서는 분양한지 14일 이내 생기는 질병에 대해서는 무료치료니 안심하라고 하더니 그것때문인지 처음 병원에 예방주사를 맞으러 갔을때 주사만 놔주고 다른건 봐주지 않았다. 심지어 등에 뭔가 뾰루지 같은게 있어서 얘기했더니 별거 아니라는 듯 손으로 떼어내고 약 발라보라며 피부약을 처방해주었으며 초보견주인 필자는 이것저것 물어보고 눈에 빨간 충혈된것도 괜찮은건지 물어보려 했지만 수의사는 퉁명스러웠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분양받.. 2021. 3. 24.
강아지를 키울 때 얼마나 들어갈까? (ft. 반려견 미니비숑) 개는 오래전부터 사람과 가장 친밀한 동물로써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에게 길들여지고 키워져 왔다. 사람과 함께한 세월이 길어서 사람을 잘 따르고 견주와 정신적인 교감과 의지를 하는 동물로써 반려견이라고 까지 칭하게 되었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유기나 파양등의 문제들도 더불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반려견을 이쁘다고 무작정 키우기전에 함께 생활하는 가족구성원들과 충분히 상의하고 반려견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을 가지고 키울 수 있다는 결론을 내고서 맞이한다면 저런 사회적인 문제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가족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견종과 역할분담 등의 고민도 되어야 하겠지만 반려견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예산을 짜두어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되지 않도.. 2021. 3. 4.
내돈내산 반려견 유모차 리얼 후기, 추천? 비추천? (강아지 유모차 사용기) 지난번 포스팅에서 반려견 첫 산책부터 산책 후 목욕과 털말리기까지 얘기해보았다. 필자와 같은 초보 견주들은 반려견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과 달리 스킬과 경험이 부족해서 시간이 부족하고 힘들어 산책을 자주 못 나가거나 집에서만 기르는 경우도 더러 있을것 같다. 필자네 강아지 마늘이는 아직 새끼 강아지라서 호기심도 왕성할때이고 자유로운걸 좋아할때라 크면서 점점 나아지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도 힘든건 사실! 강아지에게 맞는 산책 방법을 찾아 자주 산책을 시켜주기로하고 좀더 편하게 씻기고 말리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보았다. 강아지 털 말리는 기계를 찾아봤는데 100만원대 하는 후덜덜하는 가격도 그렇지만 털엉킴, 강아지 스트레스 문제로 봤을때 가성비가 떨어질것 같았다. 잠깐씩 나갈때 노즈워킹 정도로 .. 2021. 2. 16.
강아지 첫 산책, 강아지 첫 산책 가능 시기 (비숑마늘 산책맛을 알다.) 새끼 강아지를 분양받아서 집에 데려오면 편안하게 쉬면서 적응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줘야한다. 애견샵에서 분양 받으면 준 '강이지 분양 첫 입문 지침 안내서'에 따르면 반려견 첫 산책 가능 시기는 집에 데려와서 2주간은 울타리에서 적응 훈련을 갖고, 산책은 5차 접종이후에 가능하다고 한다. 처음 2주간 울타리 적응 훌련이라고 해서 물이랑 사료주고 포근히 쉬게 두면 될거 같은데 뭐 어렵겠냐만은 사람 아기랑 방식이 조금 다를뿐 이것저것 손도 많이가고 관심어리게 관찰하고 살펴봐야 할 부분도 많다. 더 힘들었던건 너무 귀여워서 놀아주고 쓰다듬고 간식도 주고 싶은걸 참아야 한다는것이다. 적응 훈련이 끝나고 울타리에서 나와서 놀아주지만 비숑이라는 견종 자체가 워낙 흥도 많고 에너지도 넘쳐서 비숑타임을 시전하고는 .. 2021. 2. 15.
아이가 어릴때 강아지를 함께 키우면 좋은점, 강아지 동생이 생겼을때 장점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났다. 평소 아이를 좋아하지 않던 내가 아이 중심으로 생각하기 시작했고 아이를 위해 해줄것만 생각하게 되었다. 필자에게는 2살 터울의 누나가 한명 있다. 어렸을때는 몰랐지만 커서 누나라는 존재가, 아니 형제, 자매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꽉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어서 부모님이 안계실때는 부모님에 대한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이가 같이 있다는 것에 행복할것 같다. 이렇게 내가 부모님께 받은 가족이라는 채워짐의 선물을 아이에게도 물려주고 싶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접게되었다. 필자는 어렸을적 강아지를 키워본적이 있다. 강아지와 함께했던 시간과 놀이를 떠올리자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어렸을적 당시의 부모님의 모습도 떠올리게 된다. 좋은 기억.. 2021. 2. 8.
강아지 분양시 주의할점, 아쉬웠던 점 가족회의 끝에 강아지를 분양 받기로하고 애견샵에 찾아갔다. 그리고 두 군데를 돌아보고 한 아이를 데려와서 키우고 있다. 그때는 몰랐던, 지금 생각하면 알아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아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중에 실제로 분양 받는경우 필자와 같은 아쉬움을 줄여나가길 바라며 몇자 남겨본다. 아쉬운점1. 체인프렌차이즈 애견샵의 직원의 비전문성과 패키지 용품 우리 가족이 들렸던 첫번째 애견샵은 대학가에서 소규모로 20여년 운영을 해오던 곳이었다. 오랜 경험으로 인한 애견에대한 많은 정보와 수의사 못지않은 해박하고 전문적인 지식까지 갖추고 계셨다. 그리고 한 곳에서 오랫동안 운영을 해왔던 것에 대한 신뢰감이 가는 곳이었다. 두번째 들렸던 곳은 전국 체인으로 여러 직원이 있었는데 우리 가족에게 설명을 해준 .. 2021. 2. 8.
새로운 가족이 생기다. (feat. 아기강아지 비숑프리제) 2020년 9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2개월 된 아기 강아지. 종: 비숑프리제 생일: 2020. 7. 1. 성별: 남 이름: 마늘 성격: 흥이 많고 노는걸 좋아함, 과묵하고 입이 짧다. 마늘이라는 이름은 아이에게 물어봐서 지어졌다. 아이가 이름을 지어주면 각별히 생각하고 애정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서였는데 그래서인지 둘이 놀고며 다투며 한다. 필자는 강아지를 어렸을 적 길렀던 적이 있었다. 마당에서 키우는 강아지였는데 참 영리하고 나를 잘 따라서 많이 이뻐했었던 터라 강아지를 강아지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와이프는 한 번도 길러본 적이 없었지만 강아지를 좋아해서 연애시절에 애견샵 창문으로 구경도 많이 하고 애견카페 들린 적도 여러 번 있다. 이후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며 잊고 지냈었다. 그리.. 202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