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뷰 그리고 뜨끈한 해물칼국수 한그릇 (새해 일출 명소 울산 간절곶 추천 맛집 나사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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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집밥

시원한 바다뷰 그리고 뜨끈한 해물칼국수 한그릇 (새해 일출 명소 울산 간절곶 추천 맛집 나사리식당)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12. 13.

면요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거기에 진귀한 해물이 들어가면 더할 나위 없이 시원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울산 새해 일출 명소로 유명한 간절곶에 해물칼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맛보기로 하고 찾아가 보기로 한다.

멀리서도 찾아오는 유명한 맛집이라고해서 주말에는 기본 1시간씩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아무리 맛좋고 진귀한 음식이라도 1시간씩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아깝다. 그래서 평일에 하루 시간을 내어 가보기로 하고는 점심시간보다 미리 도착할 수 있게 집을 나선다.

이렇게 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가 맛 볼 수 있었던 나사리 식당의 해물칼국수와 육회 비빔면,그리고 창문을 통해 보았던 시원한 바다 뷰까지 후기를 사진과 함께 남겨본다.

 

나사리식당 

전화: 052-238-7001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해안길 15 / 나사리 317-11 

영업시간: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음 / 라스트오더 19:30

 

[메뉴]

왕해물칼국수 14,000 원 

육회비빔칼국수 14,000 원 

해물부추전 12,000 원 

꼬마충무김밥  9,000 원

 

 

 

 

주차장

네비에 '나사리식당'을 목적지로 두고 찾아간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식당 건물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주차를 하고서는 식당으로 걸어간다. 

 

평일, 그리고 이른 점심시간이라 주차장은 비어있었지만 식당 앞에 있는 해안도로에는 차들이 가득 주차되어 있었다.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해변이 겨울이지만 따뜻해 보인다. 

 

 

나사리식당 들어가기 & 웨이팅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식당에 당도했다. 

목조건물로 보이는 2층 식당 건물로 규모가 커 보이지는 않는다. 

건물로 들어서니 필로티 처럼 되어있는 1층에 키오스크가 있고 안내해주는 직원분이 예약을 도와준다. 

필자가 도착했을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나사리식당 자리를 예약할 때 뷰가 가장 좋은 창가 쪽은 인원이 2명 이하일 때만 가능하다.

이유는 아래 식당 내부 사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식당 내부

식당에 자리가 나서 2층으로 올라가 빈자리로 안내를 받고 착석한다. 그리고 식당 내부를 찬찬히 둘러본다. 

 

좌식 테이블도 있었지만 비어있다. 좌식 테이블쪽에는 바다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테이블보다 인기가 덜 하다. 

 

이곳이 명당 자리이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의 테이블로 키오스크에서 예약 시  2인 이하일 때만 예약하고 앉을 수 있다.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은 좌석으로 필자가 방문했을때는 남남, 여여 커플들이 창가 쪽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바로 옆 홀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했었는데 앉아서도 바다가 시원하게 잘 보였다. 

 

 

메뉴 & 주문

 

[나사리식당 단품 메뉴 & 가격]

왕해물칼국수 14,000 원 

육회비빔칼국수 14,000 원 

해물부추전 12,000 원 

꼬마충무김밥  9,000 원

돼지불고기 15,000원 

 

[세트메뉴] 

세트 1번 38,000원 : 해물칼국수 + 육회비빔칼국수 + 해물 부추전 

세트 2번 35,000원 : 해물칼국수 + 육회비빔칼국수 + 꼬마 충무김밥 

세트 3번 33,000원 : 해물칼국수 + 해물 부추전 + 꼬마충무김밥 

세트 4번 33,000원 : 육회비빔칼국수 + 해물 부추전 + 꼬마충무김밥 

 

이번 주문은 세트1번에 해물칼국수 1개 추가했다. 

처음엔 해물칼국수 2개, 육회 비빔 칼국수 1개를 주문했다가 추가로 해물부추전을 주문했더니 조금 더 저렴한 세트메뉴로 바꿔주셨다. 덕분에 2000원 세이브. 

 

 

상차림

음식을 주문하고서 손을 씻고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멍하니 있는다. 얼마 있지 않아 음식이 나온다. 

 

해물부추전과 육회비빔국수, 왕해물칼국수가 한번에 우르르 먹음직스럽게 차려진다. 

 

부추와 탱글한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부추전. 

 

시원하고 새콤하게 매콤한 육회비빔국수.  

 

아래쪽에 칼국수 면이 양념과 함께 있다. 젓가락으로 꺼내어 휘휘 섞어준다. 

 

시원한 해물칼국수와 매콤한 육회비빔칼국수 조합이 훌륭하다. 

 

왕해물칼국수가 막 나왔을때의 비주얼이란 그냥 먹음직스럽다. 

물총이라 불리는 동죽조개와 가리비, 홍합이 듬뿍 들어가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다만 조개가 많아서 조개 껍질을 골라내는 작업이 오래 걸린다. 

 

싱싱하고 탱글했던 가리비 조갯살. 

왕해물칼국수답게 양이 많다. 먼저 시원한 국물을 떠먹으며 조개를 건져먹고 칼국수를 먹는다. 한 번씩 매콤한 육회비빔칼국수를 먹자니 금방 배가 차오른다. 

 

 

후기 

나사리식당에 또 갈 텐가?라고 묻는다면 "그렇다"라고 망설임 없이 말할 것이다. 

다만 칼국수 메뉴 치고 14,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싱싱한 해물이 듬뿍 들어간 값이라고 생각하면 아깝지는 않다. 그리고 간절곶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입과 마음이 동시에 즐겁기에 적정한 가격이라는 생각도 든다. 

재방문 의사도 있거니와 타지에서 손님이 온다면 데리고가서 대접해도 손색없는 식당이다.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주말을 피해 평일에 한번가서 맛 보길 추천하며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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