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근처 초밥 맛집 ‘일월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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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집밥

[부산 기장]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근처 초밥 맛집 ‘일월스시’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10. 20.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부산 오시리아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이를 위해 칠드런스 뮤지엄에 들려서 놀고는 조금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아본다. 마침 일월스시라는 초밥집이 같은 건물 1층에 있었고 회를 유난히 잘 먹고 좋아하는 딸아이기에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부산 오시리아는 동부산관광단지로 지정되고 개발이 되면서 이케아, 롯데아울렛과 같은 쇼핑몰부터 부산 힐튼호텔, 아난티코브의 5성급 숙박시설도 들어서고 2022년에는 롯데월드 테마파크까지 개장하게 되었다.

이밖에 오늘 아이와 함께 오전에 들렸던 칠드런스 뮤지엄과 같은 체험형 즐걸거리도 많아서 최근 자주 들리게 되었다

오전시간을 알차게 즐기고 우리가 점심을 먹기 위해 일월 스시집에 방문했던 때는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으로 점심특선으로 주문해 초밥을 맛 본다.

일월스시 점심특선 메뉴

일월스시 (초밥,롤 전문점)

전화: 051. 723. 3110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172 스타테라스 1층 / 시랑리 717

찾아가는길: 오시리아역 1번 출구에서 1184m 동부산관광단지 버스정류장 : 139번, 1001번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ㅣ라스트오더 20:00) 

 

주차정보

주차장은 일월 스시가 있는 같은 스타테라스 건물에 주차를 하면 된다. 

스시 가게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건물로들어가면 3층부터 주차 할 수 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스시집에서 식사시 30분 무료주차가능) 

 

일월스시 들어가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주방장과 직원으로 보이는 2명이 인사로 맞아 준다. 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간이라서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이 없었기에 원하는 자리를 골라서 앉는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에 세련된 인테리어로 깔끔한 식당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주방쪽을 제외하고 인도를 둘러싼 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시선의 가림없이 바깥을 내다 볼 수 있다. 

창문을 통해 근처에 있는 롯데월드의 놀이기구와 푸른 하늘도 올려다 볼 수 있다.

 

일월스시 메뉴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점심특선 메뉴는11:30 ~ 15:00 까지 주문이 가능하고 여러종류 초밥과 튀김, 미니우동까지 있기에 SET B로 2인분을 주문한다. 

점심특선 SET A: 18,000원

점심특선 SET B: 20,000원

세트메뉴 구성이 마음에 안들때는 단품이나 원하는 초밥 종류로 주문하면 되겠다. 

 

점심세트 상차림  (set b)

오전에 신나게 놀았는지 딸아이가 "밥 언제나와요~?" 라고 묻는다. 바깥을 구경하며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연이어 다른 손님들이 식당으로 들어온다. 주문한지 10분정도 되었을까? 음식이 트레이에 담겨 나온다. 

 

세트메뉴 구성은 초밥12p + 새우튀김 + 미니우동 + 샐러드 이렇게이며 이쁘고 정갈하게 담겨 나와 보기도 좋고 먹음직 스럽다. 

 

초밥을 먼저 먹느라 후식처럼 먹었던 미니우동이다. 늦게 먹었음에도 면이 불지 않고 탱글했으며 국물 맛도 진하고 맛있었다.

 

일월스시 후기 

약간은 늦은 점심이었기에 입맛이 좋았던 것일까? 딸아이를 포함해 세식구 모두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원래는 예전에 한번 가보았던 11층 샤브 쌈주머니를 가려고 했다가 새로운 곳을 가보고자해서 일월 스시로 가게 되었다. 

초밥에 넣지않고 따로 나오는 겨자는 생겨자를 직접 갈아서 나오기에 많이 자극적이지 않았고 초밥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었다. 초밥과 샐러드의 신선함과 깔끔함이 입에도 마음에도 들었다. 

그리고 세트메뉴로 함께 나온 샐러드와 우동, 튀김까지 맛이 모자라거나 간이 너무 강하거나 한것이 없었기에 전부 남김없이 먹을 수 있었다. 

재방문 의사 있으며 부산 기장에 간다면 한번 들려서 맛보길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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