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중국집] 짬뽕과 탕수육이 맛있는 중식 요리 맛집 화림 (점심 특선, 세트 메뉴,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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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집밥

[양산 중국집] 짬뽕과 탕수육이 맛있는 중식 요리 맛집 화림 (점심 특선, 세트 메뉴, 가격정보)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11. 28.

지난 주말 일주일에 한 번 먹는 면 요리 먹는 날! 딸아이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해서 실패 없이 맛있는 중국집을 찾기 위해 검색해 보았다.

라면, 칼국수, 짜장, 짬뽕, 잔치국수, 스파게티 등등등 면으로 만드는 요리는 맛도있고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가족 모두 면 요리를 좋아하기에 다른 매일 바꿔가며 다른 메뉴로 먹으면 좋겠지만 영양과 건강을 생각해서 면요리는 1주일 1회 먹기로 제한했다.

양산 중국집으로 검색을 하니 주르륵 여러 식당이 나온다. 그 중에서 깔끔하고 후기가 좋은 곳을 추려내고, 물금 부산대병원에서 가까운 곳으로 압축해 화림이라는 곳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첫 방문한 중국집 화림에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고 가족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중식 맛집 화림에서의 맛있었던 후기를 아래에 사진과 함께 담아 본다.

화림 (중식당)

중국집 화림은 양산에 2곳의 매장이 있다. 이번에 방문했던 곳은 물금읍에 위치한

전화: 0507-1422-6774

주소: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화합4 16 1 / 범어리 2706-4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ㅣ라스트오더 21:00)

휴무일: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특징: 양산 범어택지내 새로이 오픈한 중식당. 점심특선메뉴와 화림코스 요리를 골라서 먹을수있는 신개념 중식당.

 

주자창 有 (5시 이전까지 주차가능)

주차장은 화림 식당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고 5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정도이다. 

 

주의할 건 주차장 계약이 그렇게 된 건지 오후 5시 이후에는 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럼 저녁 먹으러 갔을 때는 어디다 해야 하는 건지...? 재량껏 골목 어딘가 해야 할 것 같다.    

 

 

식당 들어가기

화림은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맞은편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생긴 지 얼마 안 된 식당이라 간판이 깨끗해 보인다.

점심 특선 코스와 저녁 특선 코스 메뉴 안내표가 붙어있다.

점심 특선(17,000원)은 15시까지 주문 가능.

저녁 특선(20,000원)은 17부터 주문 가능.

 

출입문에는 영업시간과 화요일 휴무라는 안내가 쓰여있다. 

 

 

식당 내부

문을 열고 식당으로 들어가 본다. 

식당 내부 홀은 아담했고 테이블은 7개 정도가 있었다. 화장실 들어가는 쪽에 가장 큰 6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다.  

 

 창가 쪽에는 나 홀로 1인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한쪽 벽 높은 선반에는 중국술을 진열해 두었다. 

 

이제 메뉴판을 열어서 주문을 할 차례이다. 

 

 

메뉴 & 가격

메뉴판은 테이블 한쪽에 올려져 있었고 바로 펼쳐 본다.  

[식사류]

짜장면 7,000원

해물짬뽕 9,000원 

통오징어 짬뽕 13,000원

볶음밥 9,000원 

군만두 6,000원 

 

[점심특선 코스 2인 이상]

1인 17,000원 

평일, 주말 모두 가능 / 15:00까지 주문 가능 

 

[저녁 특선 코스 2인 이상]

1인 20,000원 

평일, 주말 모두 가능 / 17:00부터 주문 가능 

 

[화림 특선 코스 2인 이상]

1인 28,000원 

게살스프 + 요리류 3가지(선택) + 식사  

 

[화림 세트 메뉴 ]

A 세트 37,000원: 유산슬 + 깐풍기 + 짬뽕탕

B 세트 41,000원: 칠리중새우 +탕수육 +짬뽕탕

C 세트 45,000원: 오향장육 +칠리중새우 + 짬뽕탕

 

[음료/주류]

연태고량주 13,000원 ~ 38,000원 

공부가주 13,000원 ~ 38,000원 

소주, 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짜장면1 + 짬뽕1+ 탕수육(少) + 음료 1을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린다.  

 

 

상차림

숟가락과 젓가락은 개별 포장되어있었고 주문 전에 인원수에 맞게 가져다준다. 

단무지와 초무침, 짜사이 이렇게 3가지 기본 찬이 나오고 조금 있으니 탕수육이 먼저 나온다. 

 

먹음직스럽게 노릇하게 튀겨 나온 탕수육. 

 

탕수육은 부먹과 찍먹 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접시에 따로 나온다. 

 

딸아이 취향을 존중해 부먹으로 먹는다. 부먹이 먹기도 편하고 비주얼도 더 먹음직스럽다. 

이어서 주문한 짜장면과 짬뽕이 함께 나온다. 

 

해물짬뽕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고기로 육수를 낸 걸쭉한 짬뽕보다는 이렇게 각종 해물과 야채로 국물 맛을 낸 짬뽕이 좋다. 

싱싱하고 큼직한 재료가 들어 있어서 더욱 시원하고 깔끔해 맛있었다. 

이런 짬뽕을 먹고 있자면 식당의 짬뽕이 아닌 요릿집의 짬뽕을 먹는 느낌이 든다. 

 

이 사진을 끝으로 테이블에 있던 요리들은 모두 사라졌다. 

 

 

내돈내먹

맛있다! 

가장 먼저 나온 탕수육을 처음 입에 넣었을 때 내뱉었던 말이다. 그렇게 탕수육을 음미하고 있는 사이 자장면과 짬뽕이 나왔고 나온 음식 모두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입맛이 가장 까다로운 딸아이도 인정했고 평소보다 많이 먹는 것을 보니 비단 필자가 배가 고파 평소보다 맛있게 느낀 건 아니었다. 

이번에는 단품 메뉴로 따로 주문을 했지만(점심특선이 2,000원 더 저렴) 다음 재방문 때는 점심특선으로 주문해 나머지 요리도 찬찬히 맛 보야겠다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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