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카페] 휘낭시에와 커피가 맛있다는 중정품은 그 카페 오르토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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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울주군 카페] 휘낭시에와 커피가 맛있다는 중정품은 그 카페 오르토커피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8. 13.

최근 베이커리 중에 휘낭시에 맛에 꽂혀서 휘낭시에를 맛있게 하는 커피숍을 찾아보았다. 몇군데가 검색되었는데 그 중 한곳은 휴가중으로 다음 번 방문으로 미뤄두고 오르토커피라는 카페를 찾아냈다. 커피 맛도 좋다기에 휘낭시에와 맛 좋은 커피를 즐기기 위해 오르토커피에 방문해 보기로 한다.

차를 타고 가기 위해 네비를 켜고 오르토코피를 검색해보니 티맵인기장소로 뜬다. ‘맛있는 카페를제대로 찾은건가?’ 싶은 생각에 가는 길이 설렌다.

이렇게 손품으로 찾아내 설렘을 안고 방문한 오르토커피 카페에서 맛있다는 휘낭시에와 커피 한잔 맛 본 후기를 사진과 함께 담아보았다.

휘낭시에와 아메리카노

오르토커피 

전화: 052-973-7371

주소: 울산 울주군 언양읍 내곡길 21 오르토커피 / 송대리 222-2 

영업시간: 11:00 ~ 22: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방문전 확인하면 좋은 정보: 노키즈존 (11세이상 출입가능) / 노펫존 (야외만 가능)

[주문메뉴 & 가격] 

아메리카노: 4,800원 

바닐라라떼 6,000원 

클래식 휘낭시에 2,500원 

누룽지 휘낭시에 3,200원 

주차정보 

주차장은 건물 바로 앞에 마련되어있다. 주변 도로가 많이 복잡하지 않고 길 양쪽으로 주차를 할 수 있기에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었다. (참고로 이날 카페에 방문했던 때는 평일 오후 4시 경이었다) 

 

 

건물 외관

백색의 네모난 외관이다. 입구쪽에 기하학적인 기둥 모양과 발코니 처럼 보이는 곳에 심어진 나무가 단조로움을 쫓아준다. 

 

 

메뉴 

카페 건물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정을 지나야 카운터가 보인다. 카운터에서 메뉴를 살펴본다. 

커피와 음료 외 베이커리와 쿠키류는 옆 쇼케이스에서 메뉴와 가격을 확인 할 수 있다. 

휘낭시에는 3 종류가 있었다. 이중에서 클래식 휘낭시에와 누룽지 휘낭시에를 주문한다. 

 

 

주문한 휘낭시에 & 커피 

주문 후 이층에 자리를 잡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린다. 흰색 쟁반에 가지런히 담긴 커피와 휘낭시에가 보기 좋게 올려져있다. 

이날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바닐라라떼, 그리고 클래식, 누룽지 휘낭시에다. 바닐라라떼 위에는 흙설탕이나 얼린 시럽인줄 알았는데 얼린 커피 였다. 얼음이 녹으면서 옅어지는 커피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려둔 듯 하다.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두 가지 휘낭시에를 주문했다. 반으로 갈라서 속을 보며 맛 본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보통의 휘낭시에 맛이었다. 두 가지 휘낭시에중 누룽지는 겉 부분이 많이 딱딱했는데 아마도 누룽지의 식감 때문인 듯 하다. 기본적인 클래식 휘낭시에가 맛이 괜찮았다.

 

 

건물내부 (중정이 있는 카페)

카페에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느 카페라면 카운터가 있을 법한 위치에 중정이 보인다. 카운터를 찾아 중정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며 카페를 둘러 본다.   

중정을 지나 카운터를 찾아내고 주문을 한다. 그리고 자리를 찾아 이층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보이는 풍등 같은 조명이 보인다. 

 

풍등처럼 생긴 조명이 따뜻한 노란 빛을 내며 공중에 떠있는 모양이 몽글몽글 아름답다. 

 

나선형 계단을 중심으로 둘레에 테이블이 놓여있다. 테이블 중 창밖을 볼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커피와 휘낭시에를 즐긴다. 

 

오르토커피 후기 

생각지 못 했던 실내 공간 디자인에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눈이 바빴다. 건물에 들어서 바로 보이는 의외의 중정과 귀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조명, 그리고 백색의 나선형 계단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많아 눈이 즐거웠고 사진에 담느라 손이 바빴다. 하지만 휘낭시에와 커피는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인가 반짝하는 맛을 느끼지는 못 했다. 기대를 많이 했던 것이지 맛이 못 한것은 아니기에 오해 없기를..  바닐라라떼에 올려져 있던 커피큐빅은 커피를 마지막까지 농도있게 즐기게 해주는 센스와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의외에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던 오르토커피 방문 후기는 여기까지 담아보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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