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보리차티백] 간편한 티백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물 끓여 마시기 (ft. 100% 국산 우리 곡물로 만든 봄날 방앗간 다시백 추천, 현미결명자차/볶은보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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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구매후기

[내돈내산 보리차티백] 간편한 티백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물 끓여 마시기 (ft. 100% 국산 우리 곡물로 만든 봄날 방앗간 다시백 추천, 현미결명자차/볶은보리차)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1. 10.

물을 끓여마시면 물 안에 있는 산소와 미네랄 등 좋은 성분이 전부 사라지는 줄 알았다. 물을 끓여마신다고 하더라도 미네랄 성분은 사라지지 않으며 끓으면서 증발한 산소는 뚜껑을 열어 놔두면 다시 물속으로 녹아든다. 오히려 결명자나 보리를 넣어서 끓이면 미네랄 성분이 더 풍부해져서 좋은 물을 마실 수가 있다.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수돗물을 부지런히 끓여 마시고 있다. 수돗물을 끓여 마시면 건강에도 좋고 입에도 맛있고 페트병 쓰레기도 줄어 환경에도 도움이 되지만, 약간 부지런해 져야한다. 크게 수고는 아니지만 물을 끓이는 시간, 그리고 보리차를 끓인 냄비와 물을 뜨는 국자를 씻어야 하기에 페트병 생수나 정수기와 달리 설거지 거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수고로움을 감수하더라도 맛있고 몸에 좋은 보리차와 현미차를 마실 수 있어 오늘도 티백을 넣어서 물을 끓인다. 그동안 여기저기 보리 티백을 사서 끓이고 우려내서 마시다가 이번에 주문해 본 봄날방앗간이라는 곳에서 만든 다시백이 좋아서 추천겸 후기를 남겨본다.

수고롭게 보리차, 결명자차를 끓여마시는 이유

보리나 결명자 등을 넣어서 물을 끓여먹는 것이 몸에 더 유익하다는 것을 안지 2년정도 되었고 그 뒤로 계속해서 물을 끓여마시고 있다.

외출시에는 컵에 물을 따라 마시기 어려우니 생수를 들고다니며 마시기도 한다. 생수와 보리차를 같이 마셔보니 입에 맛있고 향이 좋은 보리차를 더 찾게 된다. 물을 잘 안마시려고하는 딸아이도 보리차를 끓여주니 맛있어서 조금은 더 마시게 된다. 그래서 물을 끓이는건 수고롭지만 (특히 여름에는 주방에 불 난 것 처럼 뜨겁다) 나와 가족들이 맛있게,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물을 마시라고 계속해서 끓여마신다. 

 

 

우려먹은 방법 2가지 (티백과 차거름망) 

그동안 마트에서 보리나 결명자가 티백에 들어있는 제품을 사서 끓여서 마시기도 하고 볶은현미만 시장에서 사서 끓여 먹기도 해보았다.

이렇게 티백과 차거름망에 넣어서 끓여 마셔보니 또 티백에 들어있는 것 보다는 차 거름망에 넣어서 끓여내는것이 더 맛있는게 아닌가.

 

차 거름망은 뜨거운 냄비에 걸쳐서 넣어야하기에 손잡이까지 스테레인스로 되어있는 이케아 제품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끓이고 나서 안에 있는 내용물(보리나 현미)을 뺄때 미끄럽고 잘 안빠져 불편했었다. 그래서 다시 티백으로 되어있어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았고 '봄날방앗간'에 현미결명자와 볶은보리를 주문해보았다. 

 

 

봄날방앗간 볶은보리/현미결명자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 봄날방앗간에서는 100% 우리곡물로 만든다는 점과 티백(다시백)이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생분해 제품이라고 하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볶은보리 3팩, 현미결명자 1팩을 주문해보았다. 

 

하단에 표기되어있는 유통기한은 2023년 2월27일로 물건을 받았을때는 22년 1월 이니 1년이 약간 넘는다. 자주 끓여먹어서 많이 주문했는데 유통기한이 여유있어서 좋다. 

 

봄날방앗간 현미결명자 800g 가격: 18,900원

현미결명자는 40g 다시백에 현미35g, 결명자5g이 들어있다. 이 한팩은 800g 으로 40g다 다시백이 20개 들어있다. 

봄날방앗간 볶은보리 400g 가격: 7,000원

국산 보리 100%로 만든 볶은보리 다시백은 한팩 400으로 20g 다시백이 20개 들어있다.  한팩에 들어있는 다시백 갯수는 20개로 같지만 g수가 차이난다. 

 

클립으로 끼워져서 오는 명함 뒷편에 티백타입별로 물용량과 우려내는 방법이 적혀있다. 다시백 타입은 물1.5L~2L 기준으로 다시백 1포 넣어서 끓이면 된다. 티백과 다시백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인증 생분해 제품으로 안심하고 차를 우릴 수 있다고 적혀있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명함. 

 

팩은 입구부분이 지퍼백 타입으로 되어있서 하나씩 꺼내 사용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밀봉이 가능하다. 

 

 

 

봄날방앗간 볶은보리, 현미결명자 내돈내산 주문 & 후기

이렇게 다시백으로 끓여마셔보니 티백의 간편함은 그대로, 차거름망으로 우려낸듯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옥수수전분에서 추출한 생분해 다시백이라고해서 끓였을때 약해져서 터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걱정하던 일이 한번 있었다. 다시백이 안건져 져서 두번 세번 젖가락으로 집다보니 터져버렸다. 끓인 다시백을 건져낼때는 너무 세게 잡지 말고 조심히 건져내야 겠다. 이점만 조심한다면 집에서 보리차와 현미차 끓여먹기에 좋은 티백 제품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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