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달지않고 부드러운 간식 경주 찰보리빵, 통도빵ㅣ부담없는 선물로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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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구매후기

[내돈내산] 달지않고 부드러운 간식 경주 찰보리빵, 통도빵ㅣ부담없는 선물로도 추천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6. 20.

경주에 들리게 되면 도로 곳곳에 경주빵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빵을 파는 가게를 많이 볼 수 있다.

가게가 많은 만큼 눈에 띄었지만 신경쓰지 않고 지나쳐 다니다가 한날은 문득 맛이 궁금해 들려서 경주빵과 찰보리빵 두 종류를 사 먹어 보았다.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 이렇게 많은 가게들이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역명물인 경주빵과 찰보리빵을 아직 맛 보지 못 했다면 한번쯤은 둘 다 사서 맛보길 추천한다. 하지만 맛 보기 전 한번에 입맛에 맞는걸 고르고 싶거나, 둘다 맛 보지 못 했는데 인터넷 한가지만 주문 또는 선물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그럴때는  먹는 사람 입맛 기준으로 단걸 좋아한다면 경주빵, 달지않고 부드러운걸 좋아한다면 찰보리빵을 선택하면 된다고 일러주고 싶다.

이번에는 부담없는 간단한 선물을 하고 싶은 어르신이 있어서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경주 찰보리빵이 생각나 구매해 본다. 

찰보리떡, 통도빵, 찰보리빵

선물을 하기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 주문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경주에 가지 않고 통도사 근처에 경주 찰보리빵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있어서 들려서 사오기로 했다. 

통도찰보리(베이커리)

전화: 055-384-0503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60-1 / 순지리 813-6

영업시간: 06:00 ~ 18:30

휴무일: 매달 2째, 4째 수요일 휴무 

 

 

 

통도빵, 찰보리떡, 찰보리빵 메뉴

가게로 들어서니 카운터가 있고 카운터 뒤 벽에 메뉴가 붙어있다. 그리고 카운터 위에는 포장된 샘플이 놓여 있었다. 

 

[찰보리떡] 15개 10,000원 / 30개 20,000원 / 50개 33,000원 

[찰보리빵] 20개 16,000원 / 30개 24,000원 / 40개 32,000원 

[통도빵] 10개 10,000원 / 20개 20,000원 

[모든세트] 소 10,000원 / 대 20,000원

 

찰보리빵 15개, 30개 세트 

찰보리떡과 모금세트 

 

모듬세트 구성

간단한 간식으로 선물을 하려는 어르신께는 단맛이 강한 통도빵 보다는 찰보리빵이 좋을 것 같았다. 필자도 커피와 마실때는 달달한걸 좋아한다. 하지만 단맛이 강한건 한개, 두개 먹으면 금방 물리기에 달지 않은 찰보리빵을 선호하는 편이다. 찰보리빵은 커피 없이 그냥 먹어도 물리지 않고 맛있다. 단점은 계속해서 손이가고 먹게 된다는 점이다. 

선물을 하려는 어르신께도 단것 보다는 은은하게 달고 부드려운 중독성 강한 찰보리빵을 선물로 드리기로 한다.

 

 

부담없는 선물, 먹기 좋은 간편 간식 찰보리빵

필자의 입맛과 생각에 따라 찰보리빵으로 선택하고 구매를 했다. 

30개 2세트 구매, 1세트에 24,000원으로 48,000원 결제 했다. 하나는 어르신께 선물로 드리고 하나는 집에 두고 먹어야 겠다.

 

사장님께서 맛 보라며 찰보리떡을 두개 주셨다. 찰보리떡 맛을 보니 찰보리빵과 같이 달지 않다. 찰보리빵은 부드러운 식간인데 찰보리 떡은 대신 쫀득한 식감이다.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고, 집에서 간식으로 먹을때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까먹기 편하고 은근히 맛있는 찰보리빵. 단점으로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짧다는 것이다. 구매한 뒤에 3~4일 정도는 실온에 꺼내두고 먹어도 되며 그 이상은 냉동실에 얼려놓고 그때그때 꺼내먹으면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은 적이 없다. 달지 않아서 한번 먹으면 4~5개 기본으로 먹게 되서 금방 먹어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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