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동부산점 방문기 (이케아 둘러보기, 물건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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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방문기

이케아 동부산점 방문기 (이케아 둘러보기, 물건사는 방법)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1. 2. 19.

필자가 대학졸업 후 캐나다에 있었을때 생활용품 사러 몇번 방문했었는데 한국에 이케아가 생겼다는 얘기만 들었지 너무 거리가 멀어서 가볼 생각은 못 했었다. 

그러다 그나마 가까운 영남권 첫매장인 동부산점이 작년 2020년 2월 오픈을 했고 거의 1년이 되었다.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경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선 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안나서 통 못 가보다가 이번에 집을 짓게되면 가구, 싱크대, 여러 생활용품도 새로 구매해야할거 같아 짬을 내서 방문해 보았다. 

 

 

이케아 동부산점 매장 모습, 사진은 이케아 홈페이지서 발췌

이케아 동부산점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3로 17

 

홈페이지에 기재된 이케아 동부산점 매장 운영시간

방문하기전 홈페이지에 들려서 매장 운영시간 확인 필수!

 

이케아 건물에 들어서면 주차는 건물 지하1층과 2층에 할 수 있다. 

지하1층 주차장은 매장입구 근처에 자리가 없어서 지하2층으로 왔더니 한산하다. 매장 입구 근처에다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간다.

들어가면 센서로 열체크를하고 거대한 엘레베이터를타고 2층으로 올라간다. 

 

엘레베이터 내부에 붙어있는 행사 및 서비스 안내문. 서비스 종류가 많다. 서비스라고해서 무료가 아닌 유료 서비스이다.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밖으로 롯데몰이 보인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리면 2층에는 아이들이 놀수 있는 키즈카페 같은 스몰란드와 홈펀퍼니싱 액세서리가 있다. 3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에 밖으로 롯데몰이 보인다. 

 

3층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노란색 쇼핑가방이 담겨있는 철창?이 보인다. 간단한 소품이나 액세서리를 구매하고자하면 하나 들고가는게 좋다.

 

그리고 바로보이는 안내간판에가서 매장 위치를 알아본다. 

구매하길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구경하는 사람들에 치이거나 헤메지말고 바로 해당구역의 번호로 가서 찾을 수 있다.

 

이케아 매장에서 물건구매하는 방법, 팁을 알려주자면

1. 셀프서브 제품은 매장에서 본 물건을 사진을 찍어두거나 연필로 제품텍에 있는 제품명/제품번호를 메모해서 1층에가서 셀프서브구역에서 직접 픽업하는 방식이다.

2. 홈퍼니싱 액세서리제품은 3층 쇼룸에서 봐두었다면 가격표에 표시된 해당제품의 구역에서 픽업하여 가져갈 수 있다. 

 

셀프서브 물건으로 빨색 박스번호를 기재해 두자

1. 셀프서브 제품,물건의 가격표에 있는 텍을 사진을 찍어두거나 연필로 제품텍에 있는 제품명/제품번호를 메모 ->

1층 셀프서브구역에서 직접 픽업

 

 

2. 홈퍼니싱 액세서리 제품,물건은 3층 쇼룸에서 봐두었다면 가격표에 표시된 해당제품의 구역 기억 or 메모 -> 2층 홈퍼니싱 액세서리에 해당 섹션에서 픽업 

구매할 물건이 있다면 안내표지에 아래에 있는 안내지를 하나 가지고 가는것이 좋다. 안내지를 펼쳐보면 물건 제품번호를 적는곳이 있는데 나중 픽업할때 잊어버리지 않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3층 쇼룸매장을 구경하다보면 보이는 이케아 연필, 그리고 실측해볼 수 있게 100cm 줄자도 있다. 

 

여기서부터 3층 쇼룸에서 본 물건 및 공간이다. 워낙 넓고 물건도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던거 같다.

 

필자가 마음에 들었던 주방 싱크대테이블. 이케아에 가격이 저렴한 제품도 있지만 눈에 들어오는 고급스럽고 디자인 좋은건 가격이 만만치 않다. 

매장 중간중간 이렇게 길안내와 지름길 안내도가 천장에 있다. 관심도가 낮은 공간은 건너뛰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해 지집중해서 보는게 시간을 절약하는 길. 

공간으로 구성된 쇼룸에서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이쁜 소품들도 많다. 이후에 조명과 등, 주방용품들은 이이케아에서 하나하나 구매해서 써볼 생각이다. 

 

좁은 공간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디어 확장형 테이블 

방스타 / 가격: 99,000 원 

 

어린이 제품들도 상당히 많다. 나중에 아이방도 어떻게 꾸며보면 좋을까 생각하니 즐거워 진다. 

딸아이가 한창 그림 그리고 낙서하기 좋아할 때라 거실에 두면 좋을것 같은 물건, 오늘은 사지는 않고 마음속에 찜해두었다.

아직 혼자서 자지는 못하지만 예쁜 조명들이 많다. 꽃과 나뭇입 조명을 달아줄 생각이다. 

 

3층을 조금 둘러봤을 뿐인데 2시간이 훌쩍 지났다. 점심때도 되었고 출출해서 2층으로 내려가기전 3층에 있는 이케아 레스토랑 & 카페에 들려서 점심을 먹고 1층으로 내려가 계산을 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이케아 식당은 다음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이케아 식당, 레스토랑 & 카페 정보에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필자의 추천 메뉴도 포함 )

f114.tistory.com/20

 

동부산 이케아 식당 이용하기 (이케아 레스토랑 & 카페 추천 메뉴)

이케아 동부산점을 방문해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금방간다. 필자도 간단히 구경만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갔다가 3층 쇼룸만 둘러보는데 2시간정도 훌쩍 지나가버려서 점심을 이케아 식당에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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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구경만 하려고 갔다가 결국 아이 장난감 하나와 목욕담요 그리고 보풀제거기를 사왔다. 수납바구니와 접시 받침대도 봐두었는데 재고가 없어서 가져오지 못 했다. 

 

아이 장난감으로 구매한 루스틱스 / 가격 14,900 

가격도 저렴하고 활동적으로 놀수 있어서 골랐는데 다행히 잘 가지고 논다. 사가지고 온날 내기도 하며 1시간 정도 재밌게 가지고 놀았다. 

 

 

이케아에 가면 하루 종일있어도 지루하지 않다고 들었는데 정말 가보니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우리집을 어떻게 꾸밀까 상상하는 재미가 더해져서 좋았다. 

다음에는 아이와 같이 좀더 시간 여유있게 와서 아이방 꾸밀 조명이랑 미니 칠판도 직접 고르를 수 있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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