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이발기용 바리깡 앙비뉴 X3 터보플러스 구매 후기 (강아지 셀프미용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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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비숑프리제

애견 이발기용 바리깡 앙비뉴 X3 터보플러스 구매 후기 (강아지 셀프미용 준비물)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3. 1.

비숑 마늘이의 미용이 시급하다. 하지만 날씨가 아직 추워서 조금만 더 미루기로 한다. 마늘이는 4.3kg 으로 미용실에 가면 적게 받는 곳은 45천원 많이 받는 곳은 6만원을 기본으로 받는다. 여기에 털엉킴이 있거나 가위컷을 하게 되면 비용이 추가 된다. 파마를 하는 것도 아닌데 사람보다 미용비가 많이 든다마늘이는 털이 짧은 것 보다는 길고 덥수룩한게 귀엽고 잘 어울린다. 하지만 털이 길면 소변을 본 후 오줌을 바닥에 방울방울 떨어뜨리고 다니고 산책 후 온갖 먼지들이 털에 엉겨붙어서 위생상 좋지 않다. 귀여움이냐 위생이냐 선택해야 한다. 지금은 너무 덥수룩해서 날씨가 조금 풀리기만 하면 바로 털을 깍을 셈이다. 지금까지는 애견 미용실에 맡겼었는데 이번에는 애견 이발기를 구매해서 직접 해보기로 하고 미용기를 알아본다. 이것저것 고민하다 앙비뉴 X3 터보플러스 애견 이발기용 바리깡을 구매했다.

앙비뉴 X3 터보플러스 가격

강아지 미용기를 사려고 찾아보니 여러 브랜드 제품이 있다. 가격은 저렴한건 2만원대 부터 비싼건 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초보자이고 미용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므로 많이 판매 된 제품중 평과 구매후기가 좋은 것으로 추려 나갔다. 

바비온과 앙비뉴 제품이 많이 판매되었고 제품가격도 3만~6만원대로 적당했다. 두 브랜드 중에서 바비온이 제품가격은 조금 더 저렴했지만 구매평은 앙비뉴가 좋았다. 앙비뉴 제품을 쿠팡에서 68,000원에 구매했다. 

같은 제품을 앙비뉴 네이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67,900원에 판매중이다. 배송비는 3만원 이상 무료이므로 없고 쿠팡과 앙비뉴 홈페이지 가격차이는 100원이므로 거의 없는 것으로. 

 

 

강아지 미용기 앙비뉴 X3 언박싱 & 제품 구성

택배가 도착했다. 큰 물건이 아니라서 포장된 박스도 작았다. 사진으로 봐서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는 알고 있지만 열어보고 제품에 이상없는지와 구성품을 확인 해보기로 한다.

 

앙비뉴 X3 터보 플러스 스펙 

 

상자 뒷면에 제품 주의사항과 제품 특징이 적혀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이 4~5시간 충전 후 300분(5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점과 덧날 4개 구성이다. 

 

이제 상자를 열어서 물건을 본다. 

설명서와 함께 이발기와 부구성품들이 옹기종기 들어있다. 

 

구성품: 본체이발기/밧데리/오일/빗솔/충전연결선/덧날 4개(3,6,9,12mm) 

* 충전연결선만 기본구성이며 충전기는 들어있지 않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충전기에 들어있는 USB충전연결선을 꼽아 충전하면 되므로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제품 간단한 설명서로 되어있다. 배터리 충전하는 부분과 덧날 분리교환, 관리하는 부분을 꼼꼼히 읽어본다.  

구성품 전부 빠진것 없이 잘 들어있다.

 

무게는 177g 으로 무겁지 않고 약간 묵직한 느낌이다. 강아지 미용을 하려면 장시간 한손으로 들고 있어야 하므로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충전하지 않고 바로 전원을 켜보니 작동이 된다. 소음은 크지 않고 진동도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느낌이 좋다. 강아지 미용을 잘 할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 든다. (비숑 마늘이 미용은 다음에 해보고 후기로 남겨볼 예정)

 

이발기 아래쪽에 포함되어 있는 USB충전연결선을 꼽고 휴대폰 충전기에 선을 연결해 충전을 시켜본다. 불이 켜진채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표시등이 없다고 한다. 이대로 4시간~5시간 정도 충전시켜둔다. 

 

저는 지금 미용이 시급합니다! 라고 외치는 듯 하다.

조만간 날씨가 풀리면 실컷 산책 후에 시원하게 털을 깍아 볼 참이다. 초보견주의 첫 셀프미용이라 잘은 못 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마늘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해볼 참이다. 다음 포스팅에는 (부디) 강아지 셀프미용 성공 후기를 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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