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해운대 도넛 맛집 카페 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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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해운대 도넛 맛집 카페 노티드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3. 4. 11.

봄을 맞이한 주말, 아이와 함께 해운대 해리단길로 나들이를 나선다. 산리오 러버스 클럽에 들렸다가 아이와 함께 간식을 먹기 위해 도넛이 맛있다는 노티드에 들린다.

산리에 러버스 클럽에서 너무 많은 사람에 치였다가 나온 뒤라 노티드 도넛 가게도 워낙 유명해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매장에 들려보니 주문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었지만 생각보다 줄이 금방 줄어들었다. 5분 정도분정도 기다려 주문을 한 뒤 매장 테이블자리도 어렵지 않게 빈자리를 찾아 도넛을 커피와 같이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부드럽고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던 생크림 도넛, 그리고 함께했던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할 수 있는 색연필이 있어 좋았던 도넛 맛집인 노티드 방문기, 당시를 떠올리며 즐겁게 작성해 본다.

노티드 부산 해운대 카페

전화: 070-4129-9377

주소: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1 / 우동 618-14

(해운대역 3번 출구에서129m)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 오후 9

휴무일: 연중무휴

 

[특이점]

주차장 없음

도넛이 맛있음

사진 찍기 좋은 실내 인테리어 & 스마일 캐릭터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 색칠 도구

 

 

노티드 가는 길 & 건물 외관

카페 노티드 해운대점은 해운대역 3번 출구에서 내려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는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왼쪽 편에 위치해 있다. 

초봄에 들어선 3월 말, 날씨도 좋고 주말이었지만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산리오 러버스 클럽에서 인파에 질렸던 터라 노티드에서도 그렇지 않을까 조심스레 걱정을 하며 노티드 건물을 찾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왼쪽 편에 3층짜리 노티드 건물이 보인다. 노티드의 마크인 쩝쩝 이 스마일이 3층 유리창에 붙어있다. 

 

 

노티드 웨이팅

다행히 건물 밖에서는 줄 서있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 앞쪽에 길이 길게 늘어서 있다.

매장에서 먹고 가는 경우 먼저 위쪽으로 올라가 자리를 맡아두고 주문을 하라는 직원의 설명에 따라 자리를 맡은 뒤 주문을 하러 내려온다. 

 

주문을 하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었지만 숙련된 카운터 직원분들이 일을 척척 해내며 순식간에 주문 차례가 돌아온다. 1층 매장을 두리번거리며 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카운터 맞은편에는 케이크와 캔음료를 보관하고 있는 냉장고가 있다. 

 

긴 줄이 순식간에 줄어든 데에는 이렇게 카운터에서 5~6명의 직원들이 빠르게 주문을 받아주고 음료를 준비해 준 덕분이었다. 

 

 

노티드 대표메뉴 생크림 도넛

 

주문을 기다리며 쇼케이스와 메뉴판을 보며 어떤 걸 주문할지 미리 정해둔다. 

노티드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500원이며 대표메뉴인 우유 생크림 도넛은 3,900원이다. 커피의 가격은 스벅과 같았고 도넛의 가격은 던킨도넛보다는 비싼 편이다. 

이번에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우유 생크림도넛 2개, 얼그레이도넛 1개, 레모네이드, 롤리팝,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이다. 

전부 해서 29,900원을 계산한다.  

 

음료는 노티드의 스마일이 그려진 컵에 담겨 나온다.  

 

우유 생크림 도넛과 얼그레이 도넛. 생크림이 빵 사이에 가득 들어있어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는다. 스푼을 주니 생크림을 스푼으로 떠먹어 가며 도넛을 베어 먹으니 먹기도 좋고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도 좋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카페 노티드

노티드 카페 3층으로 가면 아주 큰 테이블이 있다. 이 테이블에는 색연필과 색칠을 할 수 있는 종이가 있어 누구든지 가져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할 수 있다. 그리고 노티드 스마일 마크 스티커도 있어 스티커로 꾸미기도 할 수가 있다. 

 

이날 딸아이는 도넛과 음료를 먹은 뒤 그림을 그리고 색칠도 했다. 저 뒤쪽 큰 테이블에도 두 아이가 색칠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방문 후기 

커피 한잔과 도넛.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도넛에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우유 생크림이 가득 있으니 풍성한 부드러움이 일품이었다. 

우려했던 것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함께한 아이가 즐길 수 있는 그림 그리기가 있어서 더욱 좋았다. 

건물 내부가 다채로운 색감으로 칠해져 있고 디자인도 예뻐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곤 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스마일을 보고 있자면 나도 함께 미소 짓게 되는 그런 공간이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 가기에도 좋았고 커플이 데이트하기도 좋은 곳이다. 

이렇게 한번 방문 뒤 다음 주말 연이어서 두 번째 방문을 했고 글을 쓰는 지금 그때를 회상하며 즐거운 마음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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