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빵집/해월당] 베이커리 명인의 빵, 소문이 자자한 그 빵 맛집 해월당 본점 방문 후기 (해월당 인기있는 베스트5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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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빵집/해월당] 베이커리 명인의 빵, 소문이 자자한 그 빵 맛집 해월당 본점 방문 후기 (해월당 인기있는 베스트5 빵)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1. 12. 19.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가지가 변한다. 성격도 변하고 체질도 변하고 입맛도 변한다. 필자는 원래는 베이커리()를 좋아했었다. 그러다 어느샌가 군것질이나 주전부리를 점점 안하게 되면서 빵을 찾지 않고 지내다 몇 해 전부터 다시 맛있는 빵이면 꼭 먹어야하는 빵돌이로 돌아왔다. 베이커리 카페나 유명 빵 집이 있다면 한번씩 들려서 구경하고 빵을 사 먹어 본다. 10년 주기로 입맛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울산 베이커리 명인이 만든다는 유명한 빵 맛집이 있다고 들었다. 해월당이라는 빵집인데 이미 울산에 일산동이며 범서읍에 체인을 내어 많은 빵 매니아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는 곳으로 이번에 본점을 다녀와 보았다. 울산에 빵 맛있기로 소문난 해월당에 다녀온 방문 후기를 사진과 함께 남겨본다. 덧붙여 해월당에서 가장 인기있고 많이 팔리는 해월당 베스트5도 소개해 본다.

해월당 본점

전화: 052-264-3030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로 245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51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주문마간시간 20:30 / 매장이용시간 20:50)

메뉴: 커피 & 음료 & 베이커리 

반려동물 동반불가(애견 입장불가)

 

 

해월당 지점

해월당은 울산에만 벌써 6개의 지점을 내었다. 본점까지 7개의 해월당이 영업중이다.

포털에서 해월당 검색 결과

해월당 본점: 울산 울주군 상북면

해월당 일산점(일산동): 울산 동구 일산진11길 11

해월당 청량율리점: 울산 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로 161

해월당 선바위점: 울산 울주군 범서읍 망성4길 8-4

해월당 대송점(화정동): 울산 동구 대송8길 20

해월당 장생포점(매암동):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75 3층 

해월당 블루마시티점(산하동): 울산 북구 동해안로 1586

 

 

해월당 본점 주차장 정보

해월당은 작천정계곡과 달빛야영장을 지나서 SM리조트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해월당에 가까워지면서 건물이 보인다. 도로쪽에 세워진 해월당 입간판을 보고 들어가면 드 넓은 주차장과 마주하게 된다. 주말에 방문해서 차도 사람도 많았었지만 넓은 주차장 덕분에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건물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해월당 건물 외관 

모던한 디자인의 큼직한 2층 건물이다. 건물 2층 창가쪽에 의자에 앉아 커피와 빵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한파가 덮친 날이라 얼른 안으로 들어간다.

 

 

해월당 내부 

체온과 QR 출입 인증을 한 후 빵이 있는 안쪽으로 갈 수 있었다. 건물 외관에서 봤을때도 크다고 느꼈는데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소규모 광장같은 넓은 공간이 펼쳐졌다. 

 

1층 중앙에는 베이커리와 쿠키등 판매 중인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좌측으로는 빵을 만드는 곳, 오른쪽은 카운터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2층은 커피와 빵을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구조와 배치이다. 

 

1층 좌측편에서 계속해서 빵을 만들고 굽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 직원들이 빨간 산타모자를 쓰고 일하고 있다. 

 

건물 가장 안쪽에는 쇼케이스에 샌드위치류와 케이크가 진열되어있다. 바게트에 찍어먹을 생크림을 사려고 했었는데 해월당에서는 생크림은 팔고있지 않다. 

 

건물 내부 오른쪽 편에는 카운터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바깥 데크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었는데 때마침 한파가 닥친 날이라서 2층에는 사람이 가득했지만 야외에는 한명도 없다. 봄, 가을에는 풍경을 구경하며 먹기에 좋을 듯 하다. 

 

 

해월당에서 맛봐야하는 빵 베스트5 

해월당 내부에 들어가면 집게와 트레이가 있는 곳에 이렇게 해월당 베스트 5 빵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있다.  

[해월당 best 5]

단팥빵 / 치즈퐁듀 / 육쪽흑마늘빵 / 언양불고기 고로케 / 모짜렐라 고로케 이렇게 5가지 이다. 

 

막 만들어져 나온 언양불고기 고로케 3,000 원

 

색깔도 모양도 특이한 육쪽흑마늘빵 5,000원 

 

고전적인 단팥빵 2,000 원

 

해월당 베스트5 중 위 3개 외 모짜렐라와 치즈퐁듀는 사진에 없다. 치즈가 들어간 빵은 좋아하지 않아서 눈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나머지 진열된 빵들을 사진으로 주욱 남겨본다. 

 

 

 

해월당 후기 & 해월당 빵 가격

빵 명인이 만드는 빵. 이날 사온 빵을 먹어보니 맛. 있다. 기본기에 충실하여 부드러운 건 부드럽게 고소한건 고소하게 바삭할 부분은 바삭하게 맛있게 잘 만들어 낸다. 하지만 빵 가격이 하나같이 비싸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건 맛이 괜찮고 그 값어치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필자가 빵을 좋아하는 입맛의 시기라서, 그리고 맛있는 빵이라면 맛 봐야하는 호기심이 충만한 시기라서 해월당 베스트5 빵을 다 맛 보기 까지는 더 사먹어 볼 생각이다. 이런 빵돌이 시기가 아니었다면 다른 빵가게보다 조금 더 특이하고 조금 더 맛 좋은 빵이라고해서 멀리까지 웃돈주고 먹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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