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짓기 전기기구] 집안을 환하게 밝혀줄 조명/전등 설치 (멋진조명ㅣ예쁜조명ㅣ분위기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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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짓기-인테리어

[전원주택짓기 전기기구] 집안을 환하게 밝혀줄 조명/전등 설치 (멋진조명ㅣ예쁜조명ㅣ분위기조명)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6. 23.

벽지를 바르고 나니 집안이 화사해 졌다. 전체적으로 흰색 벽지로 선택했고 딸아이방 한쪽 벽면만 포인트로 여자아이 방 느낌이 물씬 나는 핑크색으로 한다.

벽지로 화사해진 집안을 더 환하고 빛나게 해줄 조명과 전기기구를 설치한다. 조명,전기기구 설치는 시공 초기에 전기입선공사를 했던 전기 업체에서 진행한다.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 커버 그리고 각종 조명&전등(매입등, 직부등, 센서등, 외벽등) 이 설치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조명은 시공 계약에 포함이 되어있지만 불포함된 거실 메인등과 주방과 계단 팬던트 등은 별도로 구매해서 전기기구 설치 일정에 맞춰 가져다 놓으면 설치를 해준다.

불을 켰을 때 따뜻한 느낌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멋진 전등을 찾기 위해 여러 조명가게를 돌아다녔다. 그렇게 해서 구매한 조명의 설치 전과 후를 비교해 볼 수 있게 사진으로 올려 본다.

조명/전기기구 설치 전

벽지를 바르고 다음날 전기기구 설치 일정이 진행 된다. 벽과 천장에 조명기구가 설치될 자리가 벽지로 덮히게 되므로 전기업체에서는 도배지 시공전 미리 바닥에다 표시를 해둔다. 그리고 전기구 설치날에는 가장 먼저 조명과 전기기구 설치 자리를 확인하고 구멍을 뚫는 작업을 진행한다.  

 

천장에 난 동그란 구멍은 6인치 매입등 자리이며 가운데 튀어나온 전선은 주방 펜던트를 연결할 선이다. 

 

아이가 사용할 작은 방. 

시스템에어컨을 넣을 곳 양옆으로 할로겐 매입등을 넣어 한단 내려온 박스가 밋밋하지 않고 큐빅을 넣은 듯 디자인 한다.  그리고 할로겐 등의 은은한 조명도 필요시 유용하게 사용 될 듯 하다. 

 

안방에 침대 헤드쪽 천장에도 할로겐 등을 두어 침대서 책을 읽거나 은은한 조명이 필요할때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 

가운데 난 전선은 정사각의 직부등이 달릴 예정이다. 

 

콘센트와 스위치, 보일러 온도조절기가 설치될 자리에 커버를 달기전 모습. 

 

메인화장실과 현관 사이에 있는 건식 세면공간이다. 왼쪽으로는 화장실 스위치 선이 빠져나와 있고 오른쪽으로는 콘센트 선이 나와있다. 

 

조명 설치전 주방 천장의 모습. 매입등과 직접 고른 주방 펜던트가 설치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진다. 

 

 

전기기구 현장 도착 & 추가로 설치할 거실등/주방펜던트 준비

거실 천장에 간접조명으로 들어갈 T5 LED 조명. 

 

스위치와 콘센트 커버들도 현장에 도착한다. 

 

실내 천장 조명으로 많이 들어갈 6인치 LED 매입등. 동일한 모양의 3인치 매입등은 주방과 화장실에 사용된다. 

 

현관 안쪽 센서등. 개인적으로 오른쪽 아래 블랙 색상이 마음에 들지만 화려한 골드색의 제품이 왔다. 

 

현관 바깥쪽 센서등. 

 

화재경보기로 공간마다 하나씩 천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건물 외벽에 설치될 외부등. 이건 선택할 수가 있어서 블랙색상을 선택했다. 모양은 단조롭게, 색상은 블랙 아니면 화이트가 좋다.   

 

[별도로 구매한 거실 메인등 ㅣ 주방 펜던트]

포함되지 않은 거실등과 주방등이 있다. 필요시 별도로 구매해 전기기구 설치일정에 맞춰서 준비해놓으면 설치를 해준다. 

기본 포함된 조명만으로도 충분히 밝기는 하지만 거실과 주방을 더 특별하게 연출하고자 한다면 추가로 다는게 좋겠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발품도 팔아야 하고 돈도 추가로 든다.

 

거실 메인등으로 달 조명으로 사진으로 보기에는 작아보이지만 지름이 1m 정도 된다. 처음에는 거실 등으로 샹들리에를 생각했다가 한번씩 먼지를 닦아줘야 된다고 해서 LED 등으로 선택했다. 

출처: mymlight.com

명민 라이트 제품으로 벨 원형의 대형 펜던트이다. 조명가게에 들렸을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조명으로 가격과 천고 때문에 오랜 고민끝에 고른 제품이다. 

 

주방 펜던트는 선도조명 제품이다. 전기기구 설치일정에 맞춰서 현장에 준비해 두었다. 

 

발품팔아가며 어렵게 구한 조명이기에 혹시 파손될까 주의 표시판을 만들어 세워두었다.  자 이제 조명이 준비 되었으니 설치에 들어간다. 

 

 

조명/전기구 설치 

전기구 설치는 2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위생기구설치와 하루 겹쳐있지만 서로 크게 간섭될 부분이 없어서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콘센트 자리에 커버를 끼우는 보조대? 받침대를 먼저 설치한다. 

 

그리고 커버를 끼우면 깔끔하게 보인다. 파란색 너무 이상했는데 보호 비닐 색상이 파란색이다. 벗겨내면 하얀색의 콘센트 커버가 드러난다. 

 

주방쪽 보일러 조절기와  스위치는 당분가 이렇게 튀어나온 상태로 둔다.  이곳에 광파오븐이 들어갈 키큰장을 짜넣고 키큰장 벽쪽에 구멍을 내서 달아낼 계획이다.  

 

거실 메인등을 단다. 거실등 크기도 크고 천고가 높아서 두명이서 작업을 한다. 천장이 기울어진 모양이지만 설치하는데는 문제 없다. 

 

거실 메인등 설치 후 높이를 조율하고 있다. 거실등은 4단으로 되어 있어 각 단의 높이를 줄로 조절하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메인등 설치 후 간접등 T5 설치 중. 

 

 

조명/전등 설치 후

2일에 걸쳐서 전기기구 설치가 끝났다. 전기가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조명은 켜볼 수가 없다. 천장과 벽을 볼때 구멍 대신 깔끔하게 조명들 자리하니 한결 보기가 좋다.

 

각 단의 높이를 달리하여 연출한 거실 메인등. 이렇게 연출을 해놓으면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달리 보인다.

 

딸아이 방은 시공사 과장이 신경써서 여자아이가 좋아할 만한 하트모양으로 해주었다. 

 

작은 큐빅처럼 보이는 할로겐 매립등. 

 

주방 천장에는 3인치 매입등이 설치 되었다. 가운데 튀어나와 있는건 화재 경보기로 각 공간마다 의무적으로 하나씩 달아여 한다. 

 

건물 외벽에는 외등도 예쁘게 잘 달렸다. 

 

현관 바깥쪽의 센서등. 

 

현관 안쪽의 센서등. 

 

거실과 다이닝룸 사이에 있는 가벽 위쪽에도 할로겐 등을 달아 실용적이면서 디자인적 요소를 살린다. 

 

마지막으로 몽글몽글한 주방 펜던트까지 달고 나서 전기기구 설치 작업이 끝난다.  

 

 

전기가 들어오고 조명이 불을 밝히니

전기기구를 설치하고 며칠 뒤에 전기가 잘 연결 되었는지, 그리고 조명은 잘 설치 되었는지 불을 켜서 확인해본다. 조명이 들어온 공간들을 찬찬히 살펴보자. 

 

주방 펜던트 등은 전구색이다. 몽글몽글한 모양에서 따뜻한 전구색이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해가 지고나서 켜두면 더욱 멋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딸아이 방의 메인등은 주광색과 전구색이 섞여있다. 은은한 느낌이 가미되어 주광색으로만 된것 보다는 낫다.  

 

조명 설치 후 작은 화장실

드레스룸은 6인치 매립등으로 공간을 밝혀준다. 

 

안방 직부등과 반짝이는 큐빅같은 할로겐 조명등. 

 

거실 천장에는 여러종류의 조명이 들어갔다. 6인치 매립등, 거실 메인등, 할로겐등, T5 간접조명등 이렇게 4종류가 들어갔으며 시간대와 분위기에 맞춰 조명을 달리 할 수 있다. 위 사진은 6인치 매립등만 켰을 때 이다. 

 

조명을 전부 켜니 너무 밝아서 카메라가 빛을 제대로 구현해 내지 못 한다. 

 

은은한 간접조명과 크고 작은 원형의 조명, 그리고 연출된 메인등이 거실을 멋스러운 분위기로 만들어 준다. 

 

여기까지 전기기구 준비부터 설치, 완성까지의 과정을 설명을 곁들어 사진과 함께 보았다. 다음에 시간이 난다면 별도로 구매했던 거실등과 주방 펜던트에 대한 이야기를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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