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줄눈 업체 시공 과정과 시공 후 사진 (줄눈 시공 전 해두면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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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짓기-인테리어

울산 줄눈 업체 시공 과정과 시공 후 사진 (줄눈 시공 전 해두면 좋은 일)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2. 8.

이사갈 집에 줄눈 시공을 하기로하고 업체에 연락을 해서 현장방문 견적을 받아보았다. 이사 새집 줄눈 시공업체 견적받기 (화장실, 다용도실, 현관, 주방 줄눈 시공가격/요금) 인터넷에 줄눈 업체시공 가격도 찾아보고 숨고로 견적도 뽑아보며 견적가를 비교 해보았다. 현장에 방문해서 견적 받은 업체가 비싸지도 싸지고 않은 적정한 요금이었기에 계약하고 시공날짜를 잡는다. 먼저 업체로부터 줄눈 시공을 받아본지 2년정도 지난 장모님이 경험에서 나오는 팁을 말씀해주시길 줄눈 시공전 타일사이에 홈을 깊게 파내야 안떨어지는 것 같다고 한다. 타일 사이 홈이 좁거나 적게 파낸 곳은 2년이 안돼 떨어지더라는 경험을 얘기해주시며 시공전에 업체에도 그리 요청을 해두라고 한다. 이번에는 지난번 견적 받았던 줄눈 업체의 시공 과정과 줄눈 시공한 5개의 공간 후기 사진을 남겨본다. 

줄눈 시공 당일 해둘 일

1. 줄눈 시공 할 곳 물건 치워두기

줄눈 시공 전에 해 둬야 할 일이 있다. 줄눈을 시공할 공간을 시공자가 걸리는것 없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비워두는 것이다. 아직 이삿짐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가구나 생활용품 같은것은 없었다. 다만 청소도구나 공사 후 남은 자재들이 남아있는 것이 있어서 줄눈하지 않는 공간으로 미리 옮겨 두었다. 

 

2. 줄눈 시공하는 타일 사이 홈 깊게 파달라고 요청하기

줄눈 시공에 가장 먼저 줄눈 용액을 채워넣을 타일 사이의 홈을 파내게 된다. 이 홈이 얕으면 줄눈이 타일에 붙어있는 힘이 약해서 떨어지게 된다. 경험자로부터 들은 조언이었기에 시공 당일 업체 사장님께 전화해서 요청해 두었다. 업체는 전문가라서 적절히 파내고 잘 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얘기해두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요청해 둔다. 

 

 

줄눈 시공 현장 & 과정

줄눈 작업 소요시간은 6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한다. 작업은 8시 정도에 시작했다고 한다. 필자는 볼일을 마치고 현장에 11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줄눈 시공할 색상을 샘플로 받아서 결정해두었다. 결정해둔 곳을 먼저 작업하고 현장에 도착해서 보고 결정하기로 한 화장실과 현관은 제일 나중에 하기로 한다. 

 

 줄눈 작업을 시작한지 3시간 정도 뒤에 현장에 도착했더니 작업이 한창이다. 연세가 조금 있어보이는 부부 2명이서 작업을 한다. 색상에 맞춰서 용액을 섞어야하기에 용품이 생각보다 많다. 더운 여름철이라 쾌적하게 작업 할 수 있도록 보양되어있는 에어컨에 비닐을 벗겨 가동시킨다. 그리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시원한 음료를 사서 드린다. 전문가라서 잘 하겠지만 그래도 좋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면 좋은 퀄리티가 나올 것이라 생각하며! 

 

줄눈 바닥면 작업시 변기 아래쪽과 벽면 둘레, 그리고 세면대 같은 곳은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놓고 줄눈 작업을 한다. 이곳은 파내지 않고 덮는 줄눈 용액을 위에 덮는 방식으로 한다. 

 

벽면 테두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바닥면은 타일 홈을 파내고 용액을 채워넣는다. 이곳은 용액을 채워넣게 되면 점성이 있는 용액이 퍼지면서 홈에 고르게 들어가게 된다. 

 

현관 바닥도 벽면쪽은 마스킹 테이프를 두르고 작업한다. 

 

나머지 바닥면은 이렇게 홈을 파내고 용액을 채워넣는다. 업체 사장님께서 설명하길 깊게 파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타일 사이가 좁으면 떨어질 잡아주는 힘이 약해서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맞는 얘기지만 그런곳은 좀 더 깊게 파내면 되지 않을까? 이렇게 5개 공간의 바닥면과 메인 화장실 벽면까지 7시간 정도의 작업을 거쳐 줄눈 시공이 마무리 되었다. 

 

줄눈 시공 후 사진

화장실 세면대와 변기아래쪽 그리고 조적욕조 시공 후 사진이다. 작은 화장실 바닥은 색상을 회색으로 했고 거실 화장식은 하얀색 광택으로 했다. 

 

서비스로 시공해준 건식 세면대 벽쪽과 싱크대 테두리.

 

싱크볼 둘레도 하려고 했는데 틈이 너무 좁아서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여기는 나중에 방법을 찾아서 직접 해보기로 한다. 

 

다용도실 바닥도 색상은 짙은 회색으로 선택. 홈에 줄눈 용액이 채워지니 반짝반짝 광택이 난다. 

 

현관 바닥은 광택이 있는 하얀색으로 선택했다. 현관바닥은 타일 홈이 좁아서 나중에 떨어지지 않을까 조금 우려스럽지만 물기가 많이 닿는 곳이 아니니 일단 시공하고 일어나면 재시공 하던지 해야겠다. 

 

 

줄눈 시공 후기 

지인으로 부터 소개받은 업체로 견적을 받고 적정한 가격으로 생각돼 시공까지 했다. 줄눈이 시공된 화장실과 현관을 보면 윤이나고 깨끗해서 보기 좋다. 이제 습한 여름에 곰팡이가 생기더라도 금방 닦에 낼 수 있을것 같다. (곰팡이가 안생긴다면 더욱 좋겠다.) 줄눈 업체 사장님은 시공 후 혹시 빠트린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그때는 연락달라고 한다. (실제로 한군데 빠진곳이 있어서 연락을 드렸고 처리해주기로 함.) 시공이 깔끔하게 잘 된 것을 확인하고 입금을 한다.

그리고 3개월정도 지나 줄눈 시공한 곳 몇군데가 떨어지고 벌어진 곳이 보인다. 하자 보수를 요청하기 위해 연락을 했고 AS를 받긴 했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 다음에는 줄눈 시공한곳 하자 발생한 곳과 어렵게 AS 받기까지 내용을 올려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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