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어린이 썬크림으로 빌리프를 선택한 이유 (ft. 해피 보 마일드 선스크린/해피 보 선 메탈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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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구매후기

[내돈내산] 어린이 썬크림으로 빌리프를 선택한 이유 (ft. 해피 보 마일드 선스크린/해피 보 선 메탈 쿠션)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1. 5. 22.

아내의 수분크림 구매를 위해 빌리프(belif) 매장을 방문했다가 빌리프(belif)에도 베이비라인(썬크림: 해피 보 마일드 선스크린/해피 보 선 메탈 쿠션)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썬크림을 구매하게 되었다. 우리 딸아이는 가을, 겨울에는 하얀편인데 여름만 되면 얼굴이 많이 탄다. 본래 살은 흰 편이나 멜라닌 색소가 많은 것 같다. , 여름 날씨 좋은 날 바깥에서 하루만 놀아도 금새 까매진다. 그러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면서 잠시 본래의 흰색 피부톤으로 돌아오는가 싶다가 다시 봄볕에 까매지기 시작한다. 필자는 뛰어노는 아이가 여름에 얼굴이 타는게 당연하고 그것 또한 건강해보여 좋다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썬크림을 바를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내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하고 어릴때부터 썬크림을 발라주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해서 썬크림을 발라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는 임산부가 써도 되는 화장품이라며 아내가 임신했을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기초제품은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고 예민한 피부에도 트러블이 전혀 없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 화장품으로도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빌리프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썬크림 2종

해피 보 마일드 선 스크린 (SPF30,PA++)

해피 보 마일드 선 스크린

빌리프의 선크림은 두종류가 있는데 먼저 해피 보 마일드 선 스크린(SPF30,PA++)은 튜브제형으로 용량은 50ml라 얼굴부터 팔다리까지 올여름 내내 바를 수 있을 것 같았다. 로션타입이라 부드럽게 발린다.

사실 선크림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물어보는게 물세안이 가능한지 여부인데 이 제품은 물 세안만으로도 충분히 지워진하고 해서 아빠인 필자가 씻기기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았다. 딸아이도 씻는데 많이 번거롭지 않아야 썬크림에 대한 거부감 없이 익숙해 질 수 있을 것 같았다.

 

해피 보 선 메탈 쿠션(SPF39,PA+++)

해피 보 선 메탈 쿠션

두번째 선크림은 해피 보 선 메탈 쿠션(SPF39,PA+++)로 용량은 15ml이다. 어린이 제품답게 뚜껑을 열면 은색막이 나오고 선크림이 나오는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꾹꾹 눌러줘야 크림이 퍼프에 묻어나온다. 이 제품은 외출시 덧바르기 편하고 물놀이 할 때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그러나 단점은 전용 클린징 제품을 사용해야한다고 한다.

 

선크림은 해피 보 선 메탈 쿠션은 리필이 기본 구성으로 들어있다. 퍼프는 케이스와 리필용안에 각 1개씩 총 2개가 들어있다. 

 

퍼프는 여러번 사용하고나면 빨아쓰기도 뭣해서 더 구매할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3개 더 챙겨주었다. 

 

썬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바르고 나서 집에 돌아와 깨끗이 씻어내야 아이 피부에 뽀루지 같은 트러블이 안생길 것이다. 해피 보 선 메탈 쿠션은 전용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세안전에 한번 닦아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내는 결국 두가지 제품을 다 구매했다. 튜브형태는 평소에 사용하기 편하고 쿠션형태는 엄마의 쿠션팩트를 너무 탐내는 딸에게 선물에 주고 싶었다고 한다해피 보 선 메탈 쿠션은 안에 리필까지 함께 있었고 퍼프를 3개 추가로 더 넣어주었다.

해피 보 마일드 선 스크린은 튜브제형으로 노출부위에 전체적으로 펴서 바르기에 좋고 씻어내는 것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건 평소 잠깐씩 외출 할때 사용하고 해피 보 선 메탈 쿠션은 자외선 차단력이 조금 더 강하기에 장시간 외출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사용 후 전용 클렌징으로 닦아줘야 하는 번거은 있지만 외출전 퍼프로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되기때문에 아이가 너무도 재밌어하고 좋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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