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커피 맛집 블루샥 구영점 바닐라빈 라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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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울산 커피 맛집 블루샥 구영점 바닐라빈 라떼 후기

by 신기한나라엘리삼 2022. 2. 16.

입춘이 지나 절기상 봄이지만 날씨는 겨울보다 더 춥다. 얼마전 구영리 하나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바로 근처에 있는 지중해 느낌이 나는 커피숍에서 바닐라 라떼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해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마셨었다. 처음 이용해 보는 카페였는데 맛이 썩 괜찮아 이번 재방문때도 같은 메뉴를 주문해 마셔본다. 카페 이름은 블루샥(Blu Shaak)으로 처음보는 곳이었지만 왜관이 굉장히 심플 & 깔끔해서 눈이 띄었다. 매장은 작았지만 다양한 커피와 음료가 있었고 매장에서 갓구운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서 마시는 것보다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면 가격이 저렴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블루샥 구영점에 재방문해서 두번째 맛본 바닐라빈 라떼 후기를 사진과 함께 남겨본다.

블루샥 커피 울산 구영점

전화: 052-242-3388 

주소: 울산 울주군 범서읍 점촌3길 10-1 / 구영리 847-4 1층 

영업시간: 09:00 ~ 21:00 

대표메뉴: 샥라떼 3,400 원 

             아메리카노 2,000 원 

             바닐라빈 라떼 3,800 원 

             애플망고 아이스티 3,600 원 

             로얄밀크티 4,200 원 

 

 

블루샥 커피 울산 지점 주소

블루샥 커피 체인은 부산을 본점으로 울산에도 이미 10개가 넘는 매장이 오픈해 운영중이다. 울산에 현재까지 운영중인 매장 주소를 정리해 본다. 

- 울산 전하점: 울산 동구 봉수로 290 (전하동, e편한세상 전하) 상가동 제B동 219호

- 울산 강동산하점: 울산 북구 산하중앙2로 275 (산하동, 월드프라자) B동

- 울산 달천점: 울산 북구 가재길 82 (천곡동, 리더스빌딩) 106호

- 울산 언양점: 울산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 145-2 1층

- 울산 구영점: 울산 울주군 범서읍 점촌3길 10-1 (구영리) 1층 101호

- 울산 공업탑점: 울산 남구 삼산로 10 (신정동) 1층

- 울산 명촌점: 울산 북구 명촌2길 3 (진장동) 1층

- 울산 매곡점: 울산 북구 호계매곡1로 31 (매곡동, 드림인시티 에일린의뜰 1차) 상가동 지하1층 B20호

- 울산 송정지구점: 울산 북구 박상진13로 20 (송정동) 107호

- 울산 울산대점: 울산 남구 대학로76번길 7-14 (무거동) 1층

- 울산 중구점: 울산 중구 화합로 426 (반구동) 1층 113호

- 울산 삼산점: 울산 남구 삼산로 231 (달동, 울산 센트럴 자이) 1층 124호

 

 

블루샥 구영점 매장 내외부 & 메뉴

블루샥 커피 간판은 심플하고 단순하다. 상큼한 느낌이 드는데 얼핏 블루보틀이 떠오르기도 한다. 

커피숍 매장 가까이 가면 건물 벽에 파란색 로고가 붙어 있고 블루샥의 대표메뉴인 샥라떼 광고가 보인다.  

 

블루샥 구영점 영업시간이다. 쉬는날 없이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이다. 아르바이트 없이 사장님 혼자인것 같은데 쉬는 날도 없이 밥도 안먹고 영업하시는건가... 

 

블루샥 메뉴판. 블루샥은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면 가격이 더 저렴하다. 테이크아웃으로 하면 매장에서는 컵 씻을 일도, 테이블을 청소 할 일도 없으므로 테이블 회전율을 극대화 할 수 있기에 효율적일 것이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방법이라 생각한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매장 3,000원 / 테이크아웃 가격 2,000원 이다. 대표메뉴 샥 라떼가 있지만 아이스로만 주문할 수 있어서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다. 파란색 로고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여름이 되면 마셔봐야 겠다. 

디카페인 변경이 가능하나 1,000원이 추가 된다. (카페인을 빼는데 왜 추가요금이 드는거지? 빼는게 힘든가?) 

 

겨울메뉴에 보면 강화 쑥라떼, 도피넛 라떼, 고흥 단호박 라떼가 있다. 앞서 강화쑥라떼를 주문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맛이 궁금하다. 재재방문때는 마셔봐야 겠다. 

 

이번 주문은 지난번과 같은 바닐라빈 라떼로 한다.  지난번에도 사장님? 혼자서 주문받고 커피 만들고 했었는데 오늘도 그렇다. 커피를 만드는 도중에 배민 주문이 계속해서 들어온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벌써 커피가 맛있다는 입소문이 났는지 장사가 잘 된다. 따라서 대기시간이 좀 있다. 이번에도 10분 정도 기다려야해서 잠시 안에 들어가 있는다. 

 

매장 내부는 크지 않다. 작은 테이블이 4개정도 놓여있으며 내부도 심플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안에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블루샥 커피 후기

바닐라빈 라떼. 차에 걸어가는 동안 손에 들고 있으니 찬바람에도 손이 시리지 않다. 덕분에 커피는 마시기 좋은 정도로 따뜻해져 있고 차안에서 집 가는 동안 입이 즐거웠다. 

두번째 마셔본 블루샥 커피, 맛도 좋고 합리적인 가격 책정도 좋다. 추위가 가기전에 겨울 메뉴인 강화 쑥라떼를 마셔봐야 겠다. 그리고 날이 풀리면 대표메뉴이자 시그니쳐 메뉴인 샥라떼도 (아이스온리) 마셔보자. 

아직 블루샥 커피를 마셔보지 않았다면, 맛이 궁금하다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한번 마셔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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